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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어클락이 전하는 휴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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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답으로 만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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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싶고 여건이 된다면 미루지말고 지금 하자'는 태도가 이제는 익숙해진 것 같아요.
📌 '어떤 걱정없이 밖을 보며 책을 읽는 순간이 제일 좋아요. 거기에 맛있게 내려진 커피와 빵까지 있다면 더 행복해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년간의 세계여행 후
현재는 제주도 1년 살기를 하면서 진짜 일을 찾아가는
김석민-곽새미 부부의 휴식 이야기입니다 ☀🍵 




[  제로어클락ㅣ00:00 인터뷰 ]

결혼 5년차 부부, 김석민ㅣ곽새미

퇴사 후 505일 간의 세계 여행 후,

현재는 제주에서 1년 살기 중-

'하고 싶은 일을 답으로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mangssam @_kimpago




 

🌎



1) 안녕하세요 :) 우선 두 분 소개 부탁드립니다. 


[새미] : 2016년 10월에 결혼해서 현재 5년차 부부입니다. 

[석민] : 결혼하고 2년 전세 기간이 끝날 때에 맞춰 둘 다 퇴사를 하고 505일동안 세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시아부터 유럽, 아프리카, 북미, 중미 그리고 남미까지 총 35개국, 134도시를 여행했습니다.









2) 세계 여행을 마치고, 제주도 1년 살기를 결정한 가장 큰 계기는 무엇인가요? 



[석민] : ‘지금 아니면 언제 살아보겠냐’는 마음이 컸어요. 저희도 작년 10월까지는 제주에서 살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어요. 

여행이 끝나 귀국하고 나서 제주 여행을 왔다 우연한 기회에 계획하지 않았지만 살게 되었습니다.

[새미] : 여행이 끝나도 바로 재취업하는 대신 하고 싶었던 회사 밖에서의 일을 해보기로 했어요. 

노트북만 있으면 일할 수 있는데 어차피 서울에 사나, 제주에 사나 큰 차이 없겠더라구요. 

세계 여행을 하며 매일 어디를 갈지, 어디서 살지를 결정하다보니 제주살이에 대한 결정도 빠르게 내릴 수 있었어요. 

‘하고 싶고 여건이 된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 하자’는 태도가 몸에 밴 것 같아요. 



 


🌳




3)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꿈꾸지만, 쉽게 실행하지는 않잖아요. 
특히, 결혼을 하면 더 많은 제약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두 분은 어떠셨나요? 

 

[석민] : 둘이 추구하는 인생의 목표가 비슷했어요. 

즐기고 싶을 때 즐기자는 인생관이 비슷해서 갈등은 없었습니다. 

[새미] : 아이가 없고 퇴사를 해도 재취업이 가능한 직급과 연차일 때가 가장 도전하기 좋은 적기라고 생각했어요. 

여행을 하면서 더욱 인생관이 비슷해진 것 같아서 결정할 때 의견 차이는 있어도 금방 정리되더라구요.





 




4) 제주에서의 일상이 궁금해요. 두 분의 하루 일상은 어떤가요? 






[석민] : 제주라고 딱히 특별하진 않아요. 
내려오기 전과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 일을 하죠. 
아침을 천천히 먹고, 일을 좀 하다 점심을 해먹고 그래요.  

[새미] : 제주에 내려오기 전에는 부모님과 같이 지냈어요. 
그래서 일하러 카페에 자주 가곤 했는데 제주에서는 집에서 일하고 쉬고 다해요. 
날이 좋으면 오름을 가거나 근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기도 해요. 
요즘엔 일주일에 3번씩 차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곳에서 요가 수련을 시작했는데 아침을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5) 두 분이 생각하는 온전한 '휴식'은 어떤건가요?


[석민] : 아무 할 일 없는 상태에서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TV를 보는 것이요.  

[새미] : 아무 걱정 없는 상태에서 거실 창으로 마당을 보면서 책 읽는 순간이 제일 좋아요. 
맛있게 내려진 커피랑 동네 빵집에서 사온 빵까지 옆에 있으면 더욱 행복해져요. 






6) 제로어클락은 '기분-좋은 휴식'을 위한 이야기와 제품을 나누고 있어요. 

첫번째 휴식 제품인, '구스 다운' 이불을 사용해보고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구스 이불은 처음인가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석민] : 구스 이불은 처음 써보는데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아요. 

[새미] : 사각거리는 소리랑 촉감이 참 좋았어요. 호텔에 놀러 온 기분이 들어서 일과를 마치고 침대에 누웠을 때 뽀송한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7)  '백수 부부' 에게 휴식은 어떤 의미인가요? 

   

[석민] : 휴식이란 의무감으로 해야하는 일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스트레스없는 자연의 상태라고 생각해요. 

[새미] : 비우는 시간이에요. 일이든 스트레스든 잡생각이든 욕심이든, 가득 차있던 마음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비워내는 시간같아요. 





contents by. zero o'clock | 김석민, 곽새미

모든 사진의 출처 © 김석민, 곽새미 부부





제로어클락은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과 다양한 휴식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 00:00 인터뷰 ] 는 그렇게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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